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공주 오룡리 숭선군묘 석조물「상석받침석」
- 지정종별
- 충청남도 기념물 제6호
- 도난일자
- 1998/04/01
- 수량
- 2개
- 소유자
- 이우종
- 도난장소
- 충남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 2-1번지 숭선군묘역내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조선 숙종 16년(1690년)
- 규격
미상
◎ 조선 16대 임금인 인조의 다섯째 아들 숭선군의 묘소이다. 군의 이름은 징(徵)이며, 시호는 효경(孝敬)이다.
◎ 인조 2년(1624) 이괄(李适)의 난으로 인조를 따라 공주(公州)로 잠시 피신한 일이 있었는데, 궁으로 돌아와서도 항상 공주를 그리워하더니 숙종 16년(1690) 세상을 떠날 때 공주에 묻어 줄 것을 유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왕족의 무덤은 도성(都城)에서 90리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법 때문에 중단되었고 그 후 후손에 의해 다시 이곳으로 옮겨져 만들어졌다.
◎ 묘 주위에는 ㄷ자형으로 담장을 쌓았으며, 묘 앞에는 묘비와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이 있고 좌우에는 무인석과 문인석이 1쌍씩 세워져 있다. 봉분 아랫부분은 화강석으로 둘레석을 둘렀으며, 묘비에 쓰여진 기록을 통해 숭선군과 부인의 합장묘로 영조 42년(1766)에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메뉴담당자 : 국가유산사범단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