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증평 배극렴 묘의 석조품 [장명등 및 양석]
- 지정종별
- 충청북도 기념물 제98호
- 도난일자
- 2002/03/13
- 수량
- 3점
- 소유자
- 증평 송산리 배극렴 묘 석조물「장명등 · 양석」
- 도난장소
- 충북 괴산군 증평읍 송산리 배극렴 묘소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1888년
- 규격
장명등: 높이 160㎝ / 양 석: 길이 95㎝
◎ 고려 후기 왜구토벌에 공을 세운 조선 개국공신 필암(筆菴) 배극렴(1325∼1392)의 묘소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진주수령·상주목사·계림부윤·화령부윤 등을 역임하였다. 우왕 2년(1376) 진주도원수가 되어 왜구를 대파하였으며, 우왕 4년(1378) 경상도원수로서 욕지도에서 왜구를 대파하였다.
고려 우왕 14년(1388) 요동출병 때 이성계 휘하에 참여하여 위화도 회군을 도와주었다. 이후에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정도전·조준 등과 함께 공양왕을 폐하고 이성계를 조선 태조로 즉위시켜서 그 공으로 1등개국공신이 되었고 조선 최초의 영의정이 되었다.
묘의 형태는 직사각형으로 봉분 아랫부분에 둘레석을 둘렀으며, 묘 앞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있다. 묘역에는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는데, 고종 25년(1888)에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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