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양평 이준경 선생 묘의[문인석]
- 지정종별
- 경기도 기념물 제96호
- 도난일자
- 1997/03/10
- 수량
- 2점
- 소유자
- 이근하
- 도난장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산35-1 이준경선생 묘역내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1572년
- 규격
폭: 40~50cm, 높이: 200~210cm
○ 이준경 선생 묘 : 경기도기념물 제96호
◎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각종 사화 속에서 나라의 안녕을 도모하려 애쓴 동고(東皐) 이준경(1499∼1572) 선생의 묘소이다.
중종 26년(1531) 문과에 급제하였고 1533년 홍문관 부수찬이 되어 기묘사화 때 죄를 받은 선비들의 무죄를 주장하다가 권신 김안로 일파의 모함을 받아 파직당하였다. 그 뒤에 다시 등용되어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나, 명종 5년(1550) 영의정 이기의 모함을 받아 보은으로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석방되어 지중추부사가 되었다. 이후 우의정·좌의정을 거쳐 명종 20년(1565) 영의정에 올랐다. 1567년 명종이 죽자 선조를 왕으로 세우고 국정을 보좌하였다. 이 때 기묘사화로 죄를 받은 조광조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을사사화로 억울하게 유배생활을 한 노수신 등 인재를 석방하여 다시 등용하는 공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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