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태안 승언리 상여 조각품「말탄 저승사자상」
- 지정종별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15호
- 도난일자
- 2005/04/14~04/15
- 수량
- 1점
- 소유자
- 마을회
- 도난장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2리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ㅇ 조선말기
- 규격
ㅇ 폭 20, 높이 25cm
◎ 조선 후기 왕실에서 사용하던 상여로 보인다. 상여란 보통 시신을 운반하는 것과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상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앞의 것을 의미한다.
승언리 상여의 길이는 2.2m, 폭 1m, 높이는 1.5m이고, 맨 윗부분의 틀에는 용머리를 그리거나 투각 하였고, 4귀퉁이에는 봉황머리를 조각하여 그 모양이 화려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섬세하고 고풍스럽다.
황태자를 가르치던 도승지 김병년(1855∼1927)이 황태자가 8세 때 세상을 떠나자, 안면도 주민들을 동원하여 국장을 치르게 하였다. 그것을 계기로 나라에서 상(償)으로 이 상여를 받아 지금껏 보관해 오고 있다.
약 1백20년전 조선(朝鮮) 말엽 왕실(王室)에서 사용했던 상여(喪輿)로 추측(推測)이 되며 이곳에 보관(保管) 사용하게 된 동기는 조선말 승지 김병년(1855∼1927)이 황태자(이규인)를 가르치던중 황태자(皇太子)가 8세때 세상을 떠나자 국장(國葬)을 치르게 되었는데 이때 안면도 승언2리 주민(住民)을 동원(動員)하여 황태자(皇太子)의 국장(國葬)을 치른후 보상(報償)으로 상여(喪輿)를 받아 현재까지 보관하게 되었다. 상여(喪輿)의 길이는 2.2m 폭 1m, 높이 1.5m이고 양장틀의 용마루와 앞 뒤 부분에 용상(龍象)을 그려 넣었거나, 투각(透刻)을 하여 그 모양이 화려하며, 양장틀 네귀에 봉두(鳳頭)를 조각(彫刻)하여 배치 하였는데 그 전체적인 모양이 섬세하고 고전적(古典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