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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 (전)인용사지 발굴현장 설명회
등록일
2006-12-07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580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차 발굴조사 성과 7일(목) 공개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송의정)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시작된 경주 (전)인용사지 2차 발굴설명회를 12월 7일(목) 15:00에 조사현장에서 개최한다. 이 발굴조사는 경주시의 <경주남산 보존·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차 발굴조사(2002.11~2004.12)에서는 금당지·‘十’字형 건물지·회랑지 등 사찰관련 건물지와 팔부신중상 탑부재 및 대형치미가 조사되어 보고된 바 있다. 이번 2차 발굴조사(2005.11~2006.12)에서는 서탑지·서회랑지 서편 건물지군·연못 등 출토유구를 정밀조사하고 전체사역의 범위를 파악하는 작업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탑지 남쪽의 ‘十’字형 건물지 중심부 구조와 동일한 형태의 건물이 서회랑지 서쪽에서 2동 발견되었으며, ‘十’字형 건물지 남쪽에 사찰과 관련된 직사각형 연못(14.90×7.60m)이 조사되고 있다. 이 연못은 금당지·탑지·‘十’字형 건물지의 중심축선상의 남쪽에 배치되어 사찰과 관련된 시설로 추정된다. 아울러, 8세기 후반에 조영된 사찰보다 이른 시기인 6~7세기의 초석건물지 등이 아래층에서 추가로 확인되었다. 유물은 모두 800여점이 출토되었다. 주목할 만한 유물은 석제소탑, 금동보살입상, 지진구(地鎭具) 등으로, 납석제소탑(높이 7.6㎝)의 1층 탑신부에는 사람얼굴이 새겨져 있고, 금동보살입상(높이 6.0㎝)은 보관을 쓰고 시무외인(施無畏印)·여원인(與願印)의 수인(手印)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진구(地鎭具) 18점이 출토되었는데 이 자료는 고대 건축물 조영과정의 의례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조사성과를 바탕으로 (전)인용사지의 가람배치 구조를 밝히고, 인접한 월정교지, 일정(춘양)교지와의 도로 연결망을 조사하면 월성남쪽 남천일대의 ‘신라 옛길 복원’ 등의 중요한 자료를 축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SET_FILE]1[/SET_FILE]
서회랑지 서편 건물지군
<서회랑지 서편 건물지군>


연못
<연못>


소탑 및 금동불상
<소탑 및 금동불상>


금동보살입상
<금동보살입상>


지진구(地鎭具) 일괄
<지진구(地鎭具) 일괄>
담당자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윤형원, 권택장 전화번호 : 054-777-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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