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천연기념물 지정
등록일
2006-11-2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8199
문화재청(청장 유홍준 兪弘濬)은 2006년 11월 27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을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하였다. 문화재청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종교적 대상이 되어 온 당산 숲, 마을의 풍수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비보(裨補) 숲, 휴식을 위한 정자 숲,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 숲 등 우리 선조의 생활과 사상적 숨결이 깃든 마을 숲의 멸실 및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문화 공간 및 마을 경관 보존의 장소로 보존·활용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체계적으로 『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마을숲은 『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 결과에 의하여 1등급으로 선정된 57개소 중 하나로 안동 하회마을 옆에 있는 것이다.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의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휘돌아 흘러가며 만들어낸 넓은 모래퇴적층에 위치하며, 조선 선조 때 문경공 류운룡이 마을의 입지환경을 개선하고 풍경을 좋게 위하여 조성한 숲으로 소나무를 1만그루 심었다하여 ‘만송정’이라 하는데, 현재의 숲은 100여 년 전 다시 심은 것으로 기록이 남아 있다. 만송정 숲은 홍수 때 수해를 막아주고 세찬 북서풍을 막는 방풍기능과 모래를 막는 방사기능은 물론 하회마을의 휴식·문화공간으로서 중요민속마을 제122호「안동하회마을」, 낙동강, 백사장, 그리고 부용대 절벽 등과 어우러져 역사·문화·경관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소중한 마을 숲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되는 마을 숲 외에도 우리 선조들의 풍습과 사상 등이 깃들어 있어 문화적으로 가치가 큰 전통 마을 숲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국토의 전통경관과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마을 숲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청은 앞으로 이들 전통마을 숲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격리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존 활용해 나가는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SET_FILE]1[/SET_FILE]
낙동강과 수해방지 만송정 숲
<낙동강과 수해방지 만송정 숲>


만송정 숲과 부용대 절벽
<만송정 숲과 부용대 절벽>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1970년대 만송정 숲
<1970년대 만송정 숲>
담당자 : 천연기념물과 최장락 연락처 : 042-481-4986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