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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재청, 경찰청 신설 문화재전담반과 공조. 문화재보호법 위반사범 적발 및 도난 문화재 회수
등록일
2006-10-1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8089
안동 금소리 삼층석탑 “팔부신중 기단석면” 등 516점 회수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7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 내 문화재전담반과 공조 수사에 착수하여 서원, 향교, 사찰 등이 소장하고 있던 목판, 고서, 영정, 석탑, 불상, 문짝, 탱화, 범종 등과 묘지에 있는 문인석 등을 절취한 절도범과 서예가, 개인 박물관 운영자가 포함된 은닉범 등 6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이들로부터 안동 금소리 삼층석탑 “팔부신중 기단석면”등 총 516점의 중요 문화재를 회수하였다. 이번에 회수한 문화재 중에는 '04년 충남 청양 정산향교에서 도난된 고서 9점, '05년 전북 고창 김정회 선생 고택에서 도난된 교지 및 "면암집" 등 67점, 95년 경북 영주 취사선생 묘정에서 도난된 "백은문집" 등 155점, '05년 도난된 통일신라말 고려초기의 석탑“팔부신중”기단석을 포함하여 충북 음성, 강원 영월, 경기 여주 등지에서 도난된 문인석 등 석장물, 전라도, 경상도지역 유명 사찰에서 도난된 불화 등 7점의 중요한 불교 문화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남 영광군 내산서원에서 도난당한‘강감회요목판’(전남유형문화재 제213호) 264판은 문화재 사범에 대한 내사 진행과정에서 불법 은닉자가 신변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모처 주차장에 투기한 후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 전화로 신고함으로써 회수하게 되었다. 이번 도난 문화재를 회수함에 있어서는 지난 7월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문화재 전담수사반(반장 김윤석, 반원 5명)이 정식으로 설치되어 문화재청 사범단속반과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공조 수사로 이룩한 쾌거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경찰청에 문화재 전담수사반이 설치되기 전에는 기존 조직인 강력반이 문화재 범죄를 단기간 병행 수사하였으나 조직적, 전문적, 장기적으로 활동하는 도난, 도굴 등 문화재 범죄자의 지능적, 반복적 활동을 억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문화재청은 동산문화재과 소속 사범단속반의 오랜 경험과 경찰청의 정보 및 조직력이 결합한 공조수사 체계를 바탕으로 범죄자 그룹의 계보 및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사범단속 인력을 2명 증원(행정자치부 등 관련부처 승인)하여 도난, 도굴 및 밀거래 등 문화재 범죄자의 활동에 대한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문화재 도난, 도굴 사건의 발생을 최대 억제토록 할 계획이다. 향후 문화재청과 경찰청의 지속적인 공조 수사로 전문적인 문화재 범죄자들의 활동 범위가 크게 위축되고 최근 기승을 부리던 문화재 도난 사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SET_FILE]1[/SET_FILE][SET_FILE]2[/SET_FILE][SET_FILE]3[/SET_FILE][SET_FILE]4[/SET_FILE]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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