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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연해주 ‘발해유적’ 분포·현황
등록일
2006-10-04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7855
2006년 2차 조사 착수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러시아 극동연구소(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연해주 문화유적 학술조사’ 2006년 2차 현지조사를 10월 2일부터 착수하였다. 본 학술조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동북공정 등 주변국의 고대사 왜곡에 대비하고, 올바른 역사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계획한 것으로, 연해주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발해유적 등 우리 역사·문화 관련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지표)조사이다. 금년도 현지조사는 7-8월에 1차 조사가 실시되었는데, 발해유적 17개소를 중심으로 한 유적의 현황조사, 사진 및 비디오촬영, 유물수습 등은 물론 GPS를 이용한 유적의 정확한 위치를 측량하였으며, 새로 발견된 중요유적에 대하여는 필요시 시굴조사를 실시하여 유적의 성격도 파악한 바 있다. 10월 2일부터 약 3주간 실시하는 금년도 2단계 현지조사는 파르티잔스키, 체르니고프스키, 미하일롭스키, 악쨔블스키지구 등 연해주의 중남부 일대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발해유적 조사는 물론, 북한 및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두만강 유역(하싼지구)에 분포하는 고대에서 발해까지 다양한 유적에 대한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이러한 연해주 학술조사의 결과물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이루어졌던 연해주지역 분포 유적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학술보고서가 될 것이며, 향후 연해주는 물론 동북아 일대 고대 및 발해사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기초 연구자료로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미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러시아 아무르 및 연해주 일대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즉 1차 3개년('00-'02년) 선사유적(‘수추섬’ 신석기시대 유적)과 2차 3개년('03-'05년) 원사유적(‘불로치까’ 초기철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석기시대 아무르유역과 서포항 등 동해안 일대와의 관계, 초기철기시대 옥저 등 고대국가의 문제, 특히 한민족 고유문화로 일컬어지는 ‘온돌’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확보하여 국내학계에 소개함으로서, 관계분야 연구발전에 일조한 바 있다. 붙임 : [SET_FILE]1[/SET_FILE]
니꼴라예브까 성 남벽 위에서 바라본 동벽과 성 내부전경
<니꼴라예브까 성 남벽 위에서 바라본 동벽과 성 내부전경>


신넬리꼬보 보루 서벽 전경
<신넬리꼬보 보루 서벽 전경>


사깔롭스끼 무덤군 내 추정 발해 석실분 상부 전경
<사깔롭스끼 무덤군 내 추정 발해 석실분 상부 전경>


예고로보뽈레 발해주거유적 시굴조사 작업전경
<예고로보뽈레 발해주거유적 시굴조사 작업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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