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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왕조실록』오대산사고본(47책) 국보 지정 - 관리는 당분간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관리키로 -
등록일
2006-09-07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7587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9. 7(금) 14:00, 국립고궁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보지정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지난 7월 14일 우리나라로 반환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47책)을 국보 제151호 『조선왕조실록』(1973.12.30 지정)에 추가하여 국보로 지정키로 의결하였다. 이로써 국보 제151호 『조선왕조실록』은 ①정족산본 1,181책, ②태백산본 848책, ③오대산본 27책, ④기타산엽본 21책 등 모두 2,077책이던 것이 2,124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조선시대 국가의 정사로서 편찬된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이후 내사고(內史庫)라고 할 수 있는 춘추관(春秋館)을 포함, 외사고(外史庫)인 정족산(마니산)사고, 태백산사고, 적상산(묘향산)사고, 오대산사고 등 모두 다섯 곳에 실록을 분산·보관하여 왔다. 이들 사고에 보관되었던 실록은 이괄의 난 때 소실(燒失)되거나(춘추관 실록), 한국전쟁 때 북한이(적상산사고 실록) 가져가는 등 수난을 겪기도 하는데, 특히 오대산사고 실록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관동대지진으로 대부분 잃어버리는 뼈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관동대지진 때 남은 실록 중 일부분인 27책이 1932년 5월 서울대학교(당시 경성제국대학)로 돌아왔고, 금번에 나머지 47책이 반환된 것이다. 이와 아울러, 위원회에서는 금번 반환된 오대산사고본 47책에 대한 관리단체 선정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하였다. 붙임 : 관련 사진 자료, 사고별 현황(표) 1부. 끝. [SET_FILE]1[/SET_FILE]
반환된 오대산사고본 실록1.jpg
<반환된 오대산사고본 실록1.jpg>


반환된 오대산사고본 실록2.jpg
<반환된 오대산사고본 실록2.jpg>
담당자 : 동산문화재과 임형진 연락처 : 042-48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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