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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중문화유산 발굴 전용선박 명칭 당선작 발표
등록일
2006-08-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7715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은 지난 7월 31일(월) 수중문화유산 발굴 전용선박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SEAMUSE』(한글발음 씨뮤즈)를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로써 우리민족의 해양문화유산과 역사를 탐사할 국내 최초의 수중발굴 전용선박 명칭이 정해졌다. 명칭 공모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3일까지 21일간 실시하였으며,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모두 397명으로부터 540건의 이름이 인터넷으로 접수되었다. 공모된 주요 명칭을 보면 ‘해누리’(바다 세상 -누리- 을 탐사하는 배), ‘가온누리’(세계의 중심에서 선대 인류가 남긴 유물을 찾으러 바다를 탐사하는 배)와 같이 순한글의 친근한 이름에서부터, ‘헤라클레이온’(수중발굴로 인해 현실세계에 나타난 전설속의 바다속 고대도시 이름), ‘MarineGogo’(해양고고: 海洋考古, 수중발굴을 위해 바다로 간다는 의미)와 같은 특색 있는 이름 등 다양한 명칭이 제시되었다. 명칭 선정심사는 해양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수중발굴조사 전용선박이라는 업무수행 목적에 부합하고 의미전달과 홍보효과 반영, 영문표기 등에서도 용이한 명칭을 우선해야 한다는 점 등을 기준으로 삼아 심사를 하였다. 그러나 이에 맞는 적절한 이름이 없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안한 『SEAMUSE』를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SEAMUSE』는 우리 전시관 인터넷 홈페이지의 영문 도메인 명칭(www.seamuse.go.kr)과 일치하여 자연스러운 홍보효과 증대가 가능하며, 첫 단어인 sea는 바다·해양을 뜻하고, muse는 고대 그리스 신화중 학술과 예술 즉 학예(學藝)에 관한 여신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 우리 전시관의 주된 업무가 학예에 관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적절한 의미를 갖고 있다. muse는 또한 박물관 Museum, 박물관학 Museology 등 박물관과 관련된 접두사로서도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해양박물관’이라는 뜻을 내포하게 되는 이점도 있다. 한편, 한글 표기는 ‘국립해양사박물관 해저유물탐사선’으로 결정하였다. 선정된 명칭 이외에『아라누비(바다를 누비는)』,『아라마니(바다에서 심마니처럼 유물을 발굴)』,『Seatopia』등을 각각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하였다. ‘SEAMUSE號’ 는 국내 유일의 수중문화유산에 관한 발굴·보존·전시·연구전문 기관인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의 위상을 國內·外的으로 더욱 향상시키면서, 해저문화재 분포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조사를 수행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금년 11월 초순 진수식을 갖고 첫 항해를 나설 예정으로 있다. ※ 첨부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주영선 연락처 : (061)270-2034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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