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은 8월 20일 무안지역 일대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일요문화유산답사”를 실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실시되는 “일요문화유산답사”는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8월에는 무안군 관내의 도리포 해저유물 발굴지역, 몽탄면 파군교 왕건 관련 전설지와 몽탄 옹기마을, 운남 다경진 등에 대한 답사와 함께, 쪽염색(쪽은 일년생 풀로 봄에 씨를 뿌려 음력 팔월경에 베어 염료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금년 4월 신안지역( 증도면 신안선 발굴해역, 증도 태평염전, 지도 향교, 갯벌체험) 해양 문화유산 답사를 시작으로, 5월 완도지역(약산면 완도선 발굴해역, 장도 장보고 유적지, 고금면 묘당도 충무공 유적지), 6월 진도지역(벽파리 통나무배 발굴 현장, 이충무공 전첩비, 남도석석, 용장산성, 소포리 마을 체험) 7월 해남지역(군곡리 패총, 진산리 녹청자 가마터, 녹우당, 녹청자 빚기 체험)의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답사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해양문화유산에 대해 알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김애경 연락처 : (061)270-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