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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동네 100년 이상 된 과일나무 노거수 천연기념물로... 국민들이 직접 나서
등록일
2006-07-3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8592




문화재청(청장 유홍준 兪弘濬)은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와 관련이 깊어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 고유 유실수(과일나무) 노거수 자원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6년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100년 이상 된 유실수 노거수를 공개모집하였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된 유실수 노거수는 총 49건으로 배나무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나무가 11건, 모과나무 7건, 밤나무 5건, 매화나무 3건, 호두나무, 대추나무, 고욤나무, 석류나무 등 총 15종의 수종이 다양하게 모집되었으며, 모집된 유실수의 분포를 보면 서울 은평구의 살구나무에서 제주도 제주시 진귤(재래종 귤나무)까지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뛰어난 유실수 노거수들이 많이 모집되어 최근 국민들의 자연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늠하게 해 주었다. 이번에 모집된 유실수를 대상으로 관계전문가의 서류심사를 실시하여 높은 점수순으로 우수자원 6건을 선발하였는데, 이 중 가장 뛰어난 유실수로 선발된 것은 김윤태씨가 추천한 “평창 운교리의 밤나무”로 높이 16m, 가슴높이 줄기둘레 736㎝, 수관폭 36m로 규모면에서도 추천 유실수 중 가장 크며, 세종실록지리지에서 밤나무가 특산물이라고 고장 소개를 한 평창 운교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적인 가치도 높게 평가되었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선발된 유실수 노거수를 추천한 6명의 추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향후 추천한 유실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때에는 문화재청장 표창 등 포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대상 : 평창 운교리의 밤나무(김윤태)   ㅇ 최우수상 : 제주 애월의 진귤나무(손승관), 의령 백곡리 감나무(전상호)   ㅇ 우수상 : 은평구 응암동 살구나무(이상길), 고성 인흥리 밤나무(이광조), 화순 주평리 호두나무(김선진) 이번에 국민들이 직접 찾아나서 공개모집된 유실수 공모 자원은 천연기념물 지정 후보대상이 되어 올해 말까지 관계전문가의 천연기념물 지정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 등 지정가치를 정밀조사하여 천연기념물 지정추진하고 이를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자연유산 자원의 발굴과 보호관리에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문화재의 보존 활용 등 업무에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청이 되고자 한다. ※ 첨부 1. [SET_FILE]1[/SET_FILE]            2. [SET_FILE]2[/SET_FILE]
[평창 운교리 밤나무(대상)]
<[평창 운교리 밤나무(대상)]>


[제주 애월의 산물(진귤)나무(최우수상)]
<[제주 애월의 산물(진귤)나무(최우수상)]>


[의령 백곡리 감나무(최우수상)]
<[의령 백곡리 감나무(최우수상)]>


[은평구 응암동 살구나무(우수상)]
<[은평구 응암동 살구나무(우수상)]>


[고성 인흥리 밤나무(우수상)]
<[고성 인흥리 밤나무(우수상)]>


[화순 주평리 호두나무(우수상)]
<[화순 주평리 호두나무(우수상)]>
담당자 : 천연기념물과 이근영 연락처 : 042-481-4986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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