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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선린동 共和春」근대문화유산 문화재 등록
등록일
2006-04-1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0141




  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2006년 4월 14일자로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제2차 회의(4월 6일)에서 심의를 마친『인천 선린동 공화춘(共和春)』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인천지역의 근대문화유산 4건에 대하여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등록된 문화재들 중 『인천 선린동 공화춘(共和春)』은 1905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전체적인 건물형태가 ‘目’자형으로 각각 연결된 건축물 사이에는 중정이 구성되어 있어 당시 청조계지의 건축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의 자장면 발상지로 알려져 있어 건축적 가치와 생활사적 가치를 겸비한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이다.   더불어 인천시 중구 관동1가 9-1에 있는『구 인천부 청사』는 1933년에 건립되어 인천부청사로 사용된 건물로 광복 이후 경기도 인천시 청사로, 1981년부터는 인천직할시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1985년 시청사가 이전하면서부터는 중구청사로 사용되고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행정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건축적으로도 1930년대 모더니즘 건축양식의 간결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특히, 인천시 남구 용현동 253 (인하공업전문대학 구내)에 있는『대한민국 수준원점(水準原點)』은 우리나라 국토 높이 측정의 출발점으로 그 가치가 큰 근대문화유산이다. 국토 높이의 기준(해발 0.0m)은 바닷물의 간만(썰물과 밀물)의 차이를 일정기간 동안 관측하여 얻은 평균값(평균해수면)이다. 우리나라는 1913년부터 1916년까지 약 3년간 인천 앞바다의 간만의 차이를 관측하여 평균해수면을 결정하였다. 수준원점은 평균해수면과의 차이를 측량하여 육지에 설치해 놓은 것으로 그 표고는 26.6871m이며 1963년에 인천 중구 항동1가 2번지에서 현 위치로 이전되었다. 수준원점의 높이는 화강석 설치대에 부착된 자수정에, 음각으로 새겨진 십자(+) 표식의 가로선으로, 본 수준원점은 국토 높이 측정의 출발점이 되는 국가적 중요시설물로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이로써 등록문화재는 244건에서 총 248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를 문화재로 등록, 자칫 개발의 논리에 희생될 수 있는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에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 ※ 첨부 [SET_FILE]1[/SET_FILE]
[인천 선린동 공화춘]
<[인천 선린동 공화춘]>


[구 인천부 청사]
<[구 인천부 청사]>


[구 일본우선 주식회사 인천지점]
<[구 일본우선 주식회사 인천지점]>


[대한민국 수준원점]
<[대한민국 수준원점]>
담당자 : 근대문화재과 김인규 연락처 : 042-481-4888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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