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소재하는 『구미황상동고분군(龜尾黃桑洞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70호로 지정하였다. 경북 구미시 황상동 산68번지 등(91필지 164,737㎡)에 위치하는 구미황상동고분군은 삼국시대 대형고분군으로 1962년 이후 3차에 걸친 발굴조사와 1회의 정밀지표조사 결과 대형분 28기를 비롯하여 봉토분 271기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이 고분군은 신라가 고대국가로서 체제를 갖추어 나가던 4～6세기에 축조된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 고분군 가운데 하나로 밝혀졌으며 출토유물은 동 지역의 삼국시대 역사와 문화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SET_FILE]1[/SET_FILE]

구미황상동고분군

<구미황상동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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