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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예천 회룡포” 명승 지정 및 “태종대” 명승 지정 예고
등록일
2005-08-19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4862




  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최근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예천 회룡포(醴泉 回龍浦)”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고 부산광역시 영도구 소재 “태종대(太宗臺)”를 명승으로 지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만들어 진 곳(물도리)으로 맑은 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가파른 경사의 산 그리고 강위에 떠있는 섬과 같은 농촌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과거 이곳은 의성포로 불리어 왔으나 의성군에 있는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예천군은 몇 년 전부터 회룡포로 부르고 있다.   회룡포와 같이 물길이 휘감아 돌아 형성되는 형태의 하천지형을 감입곡류(嵌入曲流)라고 하는데 회룡포는 감입곡류 지형이 낙동강 상류 일대에서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또한 곡류의 공격사면은 가파른 절벽으로 그 위에 뛰어난 경관 조망점을 구비하고 있어 한국의 전통적 자연 경승지인 산과 물이 어우러진 산수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천 회룡포]
<[예천 회룡포]>
  「태종대 」는 삼국을 통일한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지는 곳으로 깎아지른 해안절벽, 푸른 바다와 곰솔군락지 등 풍부한 녹음의 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다.   태종대 해안은 해식애, 해식동, 파식대 등 해안침식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 전체가 뛰어난 지형경관을 지니고 있어 지속적으로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또한 다양한 야생조류의 집단서식지로서 잠재가치가 높으며, 절벽식생, 산림식생(곰솔 군락지, 참나무류 군락지), 상록활엽수 식생 등 다양한 식생경관이 형성되어 있다.

  태종대의 기암절벽은 신선대, 신선암, 망부석 등으로 불려지며 망부석에는 옛날 왜인에게 끌려간 남편을 기다리던 여인이 돌덩이로 굳어 버렸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태종대는 현재 부산시기념물 제28호(1972.6.26)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태종대]
<[태종대]>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정식 지정은 지정예고 이후 30일간의 예고기간이 만료된 후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현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은 명승 제1호 “명주 청학동의 소금강” 등 13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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