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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 송년회 『무형문화인의 밤』개최
등록일
2009-12-2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063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12월 21일(월) 오후 5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중요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및 보유자를 초청하여 『무형문화인의 밤』을 개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가하여 무형문화인의 역할과 헌신를 치하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이인규 위원장과 임돈희 무형분과위원장 등이 참가하여 무형문화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 보존제도는 보존 가치가 있는 종목을 지정하고 이들 종목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기능 또는 예능을 보유한 사람을 문화재보호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서 인정하여 각종 전승교육을 통해 세대를 거듭하면서 이들 무형문화재가 보존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발굴된 이들 무형문화재 기능과 예능 보유자는 210명이고, 이들 중 고령으로 직접 교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명예보유자가 22명 포함되어 있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일부 공연, 공예, 건축 등 분야의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보유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에서는 이들의 전통문화 계승활동을 돕기 위해 재정적인 보조와 의료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재정적 보조는 최소한의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는 형편이어서 보다 큰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인 인정을 통해 정신적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는 이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국민적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보호하고 활성화하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유치한 유네스코 국제기구인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설립안이 지난 10월 3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통과되었고,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인의 기량을 마음껏 펴 보이면서 다른 나라 무형문화인과 교류하는 아.태무형유산전당을 전주에 건립하기 시작한 해에 처음으로 가지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시행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에 의해 강강술래 등 5개 종목이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해이다. 우리나라는 무형유산보호협약 제정 이전에 지난 2001년부터 2년마다 유네스코가 선포했던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우리의 종묘제례 및 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가 선정되기도 했다.


담당자 : 이재필

연락처 : 042-481-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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