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1만여 명, 7월부터 활동 개시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며 지키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을 2004년 11월부터 전개해 왔다.

 

문화재청은 특별히 청소년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7월 1일자로 90개 초·중·고 및 단체 10,207명의 학생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으로 위촉하여 전국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을 별도로 위촉하게 된 배경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애호정신을 고취하여, 미래의 문화유산 보호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은 학교 및 청소년 관련 민간단체 단위로 위촉하고,  문화재청의 활동 지침에 의거, 지도교사의 책임 하에 운영·관리해 나간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활동은 학교 특별활동 시간이나, 휴무 토요일을 활용하여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모니터링·문화재에 대한 홍보·교육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방학을 맞아 8월 중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지도교사들과 함께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교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온라인에서도 활성화하고, 상호간 활동경험을 교류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라인 카페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청소년지킴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활동 프로그램 개발,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문화재지킴이 참여 기업들의 청소년관련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킴이 활동을 보다 폭넓게 확산시키며,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담당자 : 활용정책과 도중필

전화번호 : 042-481-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