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마을 주민들을 울린 존도리소나무의 진혼제
등록일
2009-04-10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496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2009년 3월 31일 천연기념물센터전시관 내에 전시된 문경 존도리 소나무의 혼을 기리고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진혼제를 지냈다. 문경 존도리 소나무는 수고 약 7.3m, 수관폭 22m에 이르는 기이한 수형을 지닌 노거수로 천연기념물 제425호로 지정·보호해 왔으며 경북 문경시 산양면 존도리 주민들이 매년 정월 보름날 별신제를 지내며 소원을 빌던 당산목이었다. 그러나 2006년 8월 생육환경 악화로 고사(枯死)되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 된 이후 마을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천연기념물센터에 옮겨 전시 하고 있다. 이날 제례는 경북 문경 존도리 주민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참신-초헌-아헌-종헌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제복을 갖추어 입고 정성들여 마련한 제수 음식 앞에서 향을 올렸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 한 소나무의 진혼제에서 축문을 읊는 와중에 눈물을 흘리며 애달파하고, 제례가 끝난 이후에도 고사한 존도리 소나무를 어루만지며 막걸리를 부으면서 발복 기원하였다. 담당자 :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김태식, 김효정 전화번호 : 042-610-7614, 7615
진혼제
<진혼제>


진혼제1
<진혼제1>


문경 존도리 소나무
<문경 존도리 소나무>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