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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황금빛 찬란한 국보의 향연,『 문화재대관-국보(금속공예편) 』발간
등록일
2009-02-12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363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가지정문화재(국보) 중 금속공예만을 따로 모은 『문화재대관-국보(금속공예)』를 발간하였다. 이는 2007년 『회화·조각편』에 이은 한국의 국보 시리즈 두 번째 도록이다.  『문화재대관-국보(금속공예)』는 국보 제295호 “나주 신촌리고분 출토 금동관” 등 총 46건에 대해 새로 촬영한 사진과 해당 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일반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대관에 수록된 금속공예는 우리 문화재 가운데서도 뚜렷한 역사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대표하는 문화재들로, 일반공예와 불교공예로 나눠 알기 쉽게 편집하였다.  우선 일반공예 중 의기(儀器, 의식에 쓰이는 기구)나 무기(武器)로 제작했던 청동기 유물은 선사인들의 신앙을 반영한 세밀한 문양이 그려져 있어 우수한 청동 주조 기술과 함께 당대인들의 미의식을 잘 보여준다. ‘화순 대곡리출토 청동유물’에서는 동북아지역 문화의 영향에서 탈피해 점차 한국식 청동문화를 찾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순금으로 제작된 ‘금제태환이식(경주 보문동 부부총 출토)’과 ‘금제관식(공주 무령왕릉)’ 등 각종 장신구들과 황남대총 북분, 금관총, 천마총 등에서 발견된 신라 금관에서는 장식을 높이 세우고 호화로운 수식을 늘어뜨리는 등 우리 민족의 미의식이 가장 화려하게 드러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공예에서 이룩한 성과는 백제창왕명 석조사리감, 불국사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 등 불교공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우리 금속공예가 도달한 정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적류, 도자류 등 장르별 도록을 발간하여 국민과 함께 우리 민족 문화의 원류를 찾아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관은 온 국민이 가깝게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공립 도서관 및 대학 도서관, 박물관 등에 배포된다. 담 당 자 : 동산문화재과 남기황, 김경미 전화 번호 : 042) 481-4917, 4918
<문화재대관-국보 금속공예> 표지
<<문화재대관-국보 금속공예> 표지>


국보 제89호 금제교구
<국보 제89호 금제교구>


국보 제143호 화순 대곡리 출토 청동유물
<국보 제143호 화순 대곡리 출토 청동유물>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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