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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한국의 근대문화유산 30 ] 국내 최초의 부채꼴 성당
등록일
2008-11-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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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 춘천 소양로 천주교회 ◆





1. 등록번호 : 제161호(2005년 4월 15일 등록)

2. 소유자 : 재단법인 천주교 춘천교구 유지재단

3. 설계자 : 미상

4. 건립년도 : 1957년

5. 면적 : 연면적 434.89㎡

6.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2가 78-1

7. 현 용도 : 종교시설

8. 구조 : 시멘트벽돌 조적조(지상 1층)



1950년 한국전쟁 때 인민군에 의해 총살된 소양성당 주임신부 콜리어(Anthony Collier)를 기념하여 지은 성당이다. 국내 최초의 부채꼴 성당으로 내외부에 일체의 장식이 없는 소박한 건물로 한국성당건축의 변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어 2005년 4월 15일 등록문화재 16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성당의 평면은 반원형을 기본으로 하여 중앙 제단을 중심으로 600석의 신자석을 부채꼴로 배열하고, 원주면 중앙에 출입구 현관과 고백소, 좌우 끝에 제의실과 유아실을 덧붙인 형태이다. 구조는 시멘트 벽돌 조적벽체가 목조 지붕틀을 지지하고 있는데 지붕틀은 지름의 중심을 최정점으로 하여 트러스가 방사상 부채꼴로 배열되어 있다. 외벽은 원래 인조석 물씻기로 마감되었으나 현재는 그 위에 백색 본타일을 도포하였으며, 내벽은 모르타르 바탕 위에 수성페인트가 도장되어 있고 천장은 평천장이며 바닥은 목조 마루이다.



가톨릭 성당의 평면은 오랫동안 긴 장방형 종축형태를 고수하여 왔는데 이를 탈피하는 시도는 유럽의 경우 1930년대, 한국에서는 1960년대부터이다. 원래는 서양의 초기 그리스도교시대의 성묘(聖墓, sepulcher)와 같이 무덤형태의 원형 성당을 계획하였으나, 바로 뒤에 언덕이 있는 좁은 대지 조건 때문에 반원형이 되었다 한다. 결과적으로 국내 최초의 부채꼴 성당이 되었는데 당시 사목을 담당했던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선교의지를 엿볼 수 있다.



부채꼴 좌석 배열은 모든 신자들이 제대(제단)와 보다 더 가깝고 시·청각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갖게 함으로써 전례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가톨릭 교회의 쇄신과 현대에의 적응을 위해 소집된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 이후에 공식화되고 보편화된 현대 성당건축의 한 유형인데 그보다 앞서 건축되었다는데 교회사 및 건축사적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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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디자인기획에서 발간한 [한국의 근대문화유산 Vol.2]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 사진과 글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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