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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독도천연보호구역」모니터링 사업 보고서 발간
등록일
2008-10-06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321

- 영토주권의 공고화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모니터링 필요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 교수)에 의뢰하여 2007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 사업을 완료하고 최종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조사는 독도의 식물상, 식생, 조류상, 토양환경, 지질, 지형경관, 미생물, 해양무척추동물 등을 연 4회 이상의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독도 입도 관광객의 증가가 독도천연보호구역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였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입도횟수 및 입도인원의 증가가 독도의 자연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에서는 1차(2005년~2006년) 모니터링과 올해 완료한 2차(2007년~2008년) 모니터링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참외, 무, 토마토, 갓 등 재배식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해양무척추동물 가운데 따개비, 거북손 등 선박에 부착하여 유입될 수 있는 종이 많은 점을 들어 입도인원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식물상 분야에서는 미나리, 토마토, 금방동사니, 율무쑥의 4종을 독도미기록종으로 보고하고, 갓 등 재배식물의 교란이 확대되어 이에 대한 관리대책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다. 토양환경 분야에서는 독도 토양환경의 특성이 지역별로 많은 차이를 보임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조류배설물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생물 분야에서는 동도와 서도의 토양, 해수, 식물의 뿌리로부터 세균을 분리하여 총 48종이 신종일 가능성이 있음을 밝히고 추가적인 실험을 진행 중이다. 조류상 분야에서는 희귀종이면서 국내 미기록종인Wood warbler(가칭 독도솔새)를 발견하여 보고하였다. 해양무척추동물 분야에서는 지난해 22종의 독도미기록종을 보고한 이후 올해 뿔납작벌레류 1종을 독도미기록종으로 제시하였다. 지형경관 분야에서는 서도 서쪽 해안의 3지점(코끼리바위의 해식애와 파식대, 군함바위의 해식애와 파식대, 상장군바위의 해식애와 파식대)에서 염풍화작용에 의해 침식이 진행되면서 지형이 축소되고 있음을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울릉군)와 협의하여 독도천연보호구역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또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밝혀 나갈 예정이다. ※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한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로 문의하시면 더욱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전화번호 : 053-950-7874) 붙임 : 사진자료 1부. [SET_FILE]1[/SET_FILE]
독도 전경(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독도 전경(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독도 전경(서도에서 바라본 동도)
<독도 전경(서도에서 바라본 동도)>


미나리
<미나리>


<갓>


산달래
<산달래>


율무쑥
<율무쑥>


참외
<참외>


토마토
<토마토>


뿔납작벌레
<뿔납작벌레>
담당자 : 천연기념물과 나명하, 이근영 전화번호 : 042-481-4986, 4993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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