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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단오부채(端午扇)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등록일
2008-06-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5860

- 해양유물전시관, 단오부채 그림 그려주기 행사 -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에서는 단오를 맞이하여, 관람객들에게 사라져가는 단오절의 세시풍속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부채 그림 그려주기 행사를 6월 8일(일)에 개최한다.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뜻하고 ‘오(五)’는 다섯을 뜻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의미한다. 음양사상에 따르면 홀수를 '양(陽)의 수'라고 하여 좋은 수로 여겼는데, 양의 수가 겹치는 5월 5일인 단오는 양기가 왕성한 날로 여겨져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이었다. 단오에는 날씨가 따뜻하고 창포가 자라, 아녀자들은 창포로 머리를 감아 머리카락에 윤기가 돌게 하였다. 또한 옷을 곱게 차려 입고 그네를 뛰었고, 남자들은 씨름을 즐겼다. 이러한 풍속 이외에도 단오에는 부채(端午扇)를 선물하는 풍속도 있었다. 공조(工曹)에서 부채를 만들어 왕에게 진상하면, 단오에 임금이 가까운 신하와 서울의 관아에 금강산, 나비, 연꽃, 복사꽃 등을 그려 넣은 부채를 나누어 주었다. 이는 음력 5월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무렵으로 올해도 더위를 타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이러한 단오의 전통을 되살려, 행사 당일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부채에 그림 그려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되살리고 에너지 절약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단오란 말도 잊혀져 가고 단오 풍속 또한 거의 사라져 가는 오늘날, 주변의 가까운 이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면서 정을 나누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행사 개요 - 일 시 : 2008년 6월 8일(일) 14:00~17:00 - 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 - 참여대상 : 전시관 방문 관람객 - 내 용 : 단오 부채에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 ※ 단오부채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긴 세시풍속으로써, 관람객의 전통 부채에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임 - 참여예술인 : 한국화 3인 - 강금복, 조 선, 조병연 - 참여방법 : 당일 행사장에서 부채 판매(자원봉사자) - 10,000원 (150개 한정 수량) - 문 의 : TEL 061-270-2054~6, FAX 061-270-2059 (www.seamuse.go.kr)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전시홍보과 이철한, 박순홍 전화번호 : 061-27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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