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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정오의 뱃고동이 울리는 박물관
등록일
2008-05-2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076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은 해양문화 자원 콘텐츠 활용의 일환으로 5월 31일부터 매일 정오에 “뱃고동 소리”를 선사한다. 뱃고동 소리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항구도시 목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그곳에 가면 정오에 뱃고동 소리가 울린다”라는 흥미로운 연상과 추억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오의 뱃고동 소리는 목포시민에게 향수와 추억이 담긴 특별한 인연이 있다. 목포의 명물 ‘유달산’에는 매일 정오를 알리는 오포대(午砲臺)가 있었다. 1909년 항구와 다도해가 내려다보이는 유달산 전망대에 설치하여 사용되었다. 현재는 모형을 복원 전시하고 있으며, 그 유구만이 남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제138호)로 관리되고 있다. 뱃고동은 바다로의 입·출항과 해상교통, 배의 위치 등을 알리는 신호이자, 바다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품게 하는 소리이다. 선박의 발달에 따라 뱃고동은 근대 이후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였다. 누런 황포돛배가 항해하던 바다에 동력선과 기선이 등장하였으며, 전통적인 뱃고동은 기계문화의 도입으로 크게 변화된다. 이것이 바로 에어 휘슬(Air Whistle)이다. 이번에 설치된 뱃고동은 전기식 에어 휘슬로서, 매일 정오(12시)에 목포시내에 울려 퍼진다. 5월 31일 ‘바다의 날’에 맞추어 울려 퍼질 추억의 뱃고동 소리가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의 관람객과 목포시민, 관광객들에게 해양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전시홍보과 이철한, 박예리 전화번호 : 061-27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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