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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보물(寶物)에 담긴 보물(寶水) 마시러 불국사 가자
등록일
2007-09-12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996

- 경주「불국사석조」 보물 지정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불국사 경내에 있는「불국사 석조」를 보물 제1523호로 지정하였다. 「불국사석조」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1979.1.25)되어 관리하던 것을 관계전문가의 재평가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하게 되었다. 석조(石槽)는 돌로 만든 물통으로 주로 사찰에서 물을 받아 놓고 사용할 때 쓰였으며 불국사석조 역시 그 동안 음수대로 사용되어 왔다. 불국사석조는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크기는 길이 262cm, 폭 131cm, 높이 52cm이다. 형상이 원형인 백제시대의 석조와 달리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형상인 직사각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외면에 조각이 있는 점과 다른 직사각형의 석조와는 달리 모서리를 둥글게 한 것이 특이하다. 특히 내부 바닥면의 화려한 연화문 조각은 통일신라시대 불교미술의 뛰어난 조형의식과 높은 예술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인정된다. 돌물통(石槽)에 담긴 토함산 옥로수 한 바가지로 목을 축이는 순간 비로소 신라 천년의 숨결을 느끼며 불국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보물로 지정된 석조는 백제시대에 제작된 공주중동석조(보물 제148호), 공주반죽동석조(보물 제149호), 부여석조(보물 제194호) 및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경주보문리석조(보물 제64호), 서산보원사지석조(보물 제102호)등 총 5기가 있었다. 붙임 : 사진자료 1부. 끝. [SET_FILE]1[/SET_FILE]
석조
<석조>


석조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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