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궁궐의 오디는 어떤 맛일까?
등록일
2007-06-0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900

도심에 뽕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위수)는 창덕궁에서 열린 뽕나무 열매(오디)를 관람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시식대를 마련한다.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오후 시간(13시~16시)에, 관람객들은 관람 중 불로문 앞 시식대에서 궁궐 내에서 채집한 달콤한 오디를 맛볼 수 있다. 나무와 숲속의 먹이사슬 보호를 위해 자연으로 떨어진 열매를 모아다 놓는 것이며 조류 등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양은 남겨 놓을 예정이다. 어릴 적 동네 뒷산에서 입속이 까맣도록 오디를 먹어본 적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오디라는 과일이 낯선 신세대들에게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관람이 될 것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초여름 더운 기운이 돌 무렵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 달콤한 과일이다. 양잠(누에 치는 일)이 농사와 함께 국가의 기간산업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궁궐 내에 뽕나무를 심고 왕비가 직접 누에 치는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제471호)로 지정된 뽕나무를 비롯하여 10여 주의 나무가 창덕궁 내에 자라고 있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창덕궁관리소 정영백, 정규철 전화번호 : 02-3676-3410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