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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근대문화유산 문화재 등록예고
등록일
2007-05-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124

-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댐 등 18건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5월 1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댐』 등 근대문화유산 18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하였다. 이번에 등록예고된 근대문화유산 중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댐』은 1909년 준공된 수원지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1906년 대한제국 탁지부 상수도국장 이건영과 부산 일본인거류민장의 주도로 대한제국 정부와 일본거류민단이 공사비 공동부담과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건설한 것이다. 건설배경과 연혁이 분명하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한국 수도사와 생활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등록예고된 『부산 복병산 배수지』는 성지곡수원지에서 물을 끌어와 부산시민들의 각 가정에 공급했던 배수지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1900년대 거류민의 증가로 음수용 물이 부족했던 일본인들이 융자를 얻어 건설한 것으로 대한제국 정부가 공사비 일부를 부담하였다. 이번에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댐』과 『부산 복병산 배수지』 외에도 부산에 있는 근대문화유산 중 현재 부경고등학교 건물인 『구 경남상업고등학교 본관』, 1932년 남선전기(주)의 사옥으로 신축되었던 『한국전력공사 중부산지점』, 일제강점기 부산지역의 고급주택의 한 면을 보여주는 『부산 정란각』과 『부산 동래별장』이 등록예고 된다. 대전에 있는 근대문화유산 중에서는 이번에 동학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의 현신이라 자처하며 1923년 이상룡이 창시한 동학계통의 신종교인 수운교 본부의 『대전 수운교 봉력각』, 『대전 수운교 본부 사무실』, 『대전 수운교 법회당』, 『대전 수운교 용호당』 및 『대전 수운교 종각 및 범종』이 근대문화재로 등록예고된다. 더불어 1966년에 마을주민들이 직접 건립한 시골 간이역으로 2006년도 말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거계획에 주민들이 적극적인 반대로 보존된 『삼척 하고사리역』, 전통한옥을 바실리카 양식의 평면구조로 바꾸어 성당으로 사용한 『서산 상흥리 공소』 및 근대기 강경의 화교활동을 볼 수 있는 『강경화교학교』도 근대문화재로 등록예고된다. 또한, 등록예고되는 마을 옛 담장 4건 중 『의령 오운마을 옛 담장』은 그 등록대상에 전통 돌담길 외에 잘 보존된 탱자나무울타리도 포함되어 세대를 이어 쌓고 가꾸어온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과 향토적 서정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빼어난 전통미와 함께 고향의 푸근함과 아늑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예고 되는 근대문화유산 18건은 30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심의 등 등록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붙임 1. 문화재 등록예고 현황 1부. 2. 사진자료 1부. 끝.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댐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댐>
[SET_FILE]1[/SET_FILE] [SET_FILE]2[/SET_FILE] [SET_FILE]3[/SET_FILE] 담당자 : 근대문화재과 김지성, 신미정 전화번호 : 042-481-4885, 4887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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