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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국립문화재연구소 “북한문화재자료관” 콘텐츠 추가구축
등록일
2006-03-3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0918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서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북한의 문화유산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운영 중인 인터넷 사이트, 북한문화재자료관(http://north.nricp.go.kr)을 대폭 확충해 3월 31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서비스 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북한문화재자료관에 확충한 콘텐츠는 “북한의 옛 사찰” 및 “세계유산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 2종이며, 기존의 “문화재찾기”에는 북한 국보유적 187건의 정보를 더 알차게 업그레이드 시켜 예전보다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새롭게 개발한 “북한의 옛 사찰” 콘텐츠는 북한이 국보로 지정한 황해도 성불사 등 39개소 사찰을 중심으로 건축물과 유물, 문헌기록 등을 도면과 사진 이미지를 해설과 함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붙임1)   이 컨텐츠는 한반도에 불교문화를 전한 고구려의 웅장한 기상을 담은 나레이션을 통해 북한지역 사찰전반을 도입화면(Intro)으로 개관하고, 9개 시·도 소재 39개소 사찰정보는 본 화면(Main)에 지역별로 소개 했다. 이들 사찰별 개별정보는 가람배치도를 통해 전경, 건물안팎의 공포(栱包)와 단청, 관련도면 및 유물, 그림 등 3천여 종의 이미지와 관련 텍스트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 사찰위치를 알리는 지도와 연혁 및 관련인물 정보는 화면하단에 두어 디자인의 간결성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콘텐츠인 “세계유산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는 최근까지 안악 3호분 등 고분벽화 6기로 서비스하던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 코너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진파리 10호분 등 자료를 추가해 총 19기의 고분벽화 내용을 충실하게 담고 있다.(붙임2)   구성은 웹 디자인과 플래쉬 기법으로 장엄한 분위기를 살려 가상의 고분에 실제 들어간 듯 설계된 고분벽화의 세계를 전·중·후기 시대구분에 따라 짜여져 있으며 관련내용은 나레이션을 통해 설명되고 있다. 한편, 각 고분의 평·단면도 및 입체도에 위치가 표시됨에 따라 방문객이 3차원 공간에서의 고분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서 직접 탐험하는 체험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그동안 북한문화유산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국보 유적 187건의 목록과 관련정보 및 영상자료를 확보해 “문화재찾기”에 포함시켜 소개하였다. 1호 평양성부터 187호 청해토성까지의 내용은 건축물이 가장 많은 110건(사찰·일반건축, 성곽)이고, 고분 등 무덤 24건, 그리고 석조물 40건과 범종 등 기타 13건으로 채워져 있다.(붙임3)   “북한문화재자료관”은 북한의 대표적인 문화재의 현황과 동시에 남한의 국보 문화재와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담고 있어 남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동보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문화재특별관의 “북한의 옛 사찰”과 “세계유산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의 컨텐츠와 “북한의 국보유적” 자료들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985년 이래 최근까지 꾸준히 축척한 자료와 그 연구성과 결과로, 남북한 문화유산를 서로 비교하고, 연구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데이터들이다.   특히, 과거 수집된 북한문화유산 자료는 학술지 형태로 발행되어 연구자들만 한정된 정보를 받았던 것에 비에 북한문화재 자료관은 인터넷으로 일반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참여를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어 북한문화유산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남북한 문화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마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고구려 고분 등 세계문화유산 지정 및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의 동북공정 등 북한문화유산의 남북공동 보존관리의 필요성 및 일반인의 금강산과 개성지역 관광 현실 등과 같은 시점에서의 북한문화유산의 종합적인 인터넷 정보관의 운영은 매우 시의 적절하고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북한현지의 사찰 및 관련유적 등을 직접 조사하여 수집된 최신자료를 축척·가공하여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인터넷 자료관을 운영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첨부 1)[SET_FILE]1[/SET_FILE]    2)[SET_FILE]2[/SET_FILE]    3)[SET_FILE]3[/SET_FILE] 담당자 : 국립문화재연구소 이난영 연락처 : 042-860-9191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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