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 종 철)는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본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문화 및 문화재의 보존·선양을 위한 전통문화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으로 2007학년도에 문화재관리학과 등 6개학과에 140명을 모집한다. 이번 2007학년도 신입생모집 요강의 주요 특징은 첫째, 문화재수리기능자의 경력 최소연한을 폐지하고 시·도 무형문화재이수자 등 전통문화에 재능있는 인재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대폭 확대하였다. 둘째,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복수지원이 불가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시험 일정을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특별전형에 탈락한 학생도 일반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게 하여 수험생의 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였다. 신입생모집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별전형은 추천자 (2006년 고등학교졸업자 및 2007년 졸업예정자 중 전학년 전체평균석차 15% 이내),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중요 및 시ㆍ도 무형문화재이수자, 경시대회ㆍ공모전수상자, 영어 및 한문우수자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선발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및 심층면접으로 하며 심층면접시 모집구분별로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본교의 설립취지 및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자체입학고사를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전통미술공예학과는 실기), 국사 등 4개 과목으로, 각 과목별 시험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문제와 같은 수준의 난이도 및 유형의 문제로 출제한다. 특히 일반전형은 다음의 2단계에 걸쳐 선발한다. - 1단계에서 필기시험 4과목중 어느 하나 이상의 시험과목의 취득 성적이 40% 미만인 자는 불합격 처리하는 과락제를 적용하여 입학고사 성적순으로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 2단계에서 입학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및 면접고사 성적을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를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 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6월 20일 심층면접을 거쳐 6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전형은 7월 3일부터 7월 14일 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8월 6일 입학고사와 8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면접고사를 실시, 9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2007학년도 신입생모집 세부요강은 금년 3월중에 확정ㆍ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학교 교학과 (전화 041-830-7112)에 문의하면 된다. [SET_FILE]1[/SET_FILE][SET_FILE]2[/SET_FILE] 담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