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근대문화유산 문화재 등록 및 예고
등록일
2006-03-02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0654




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2006년 3월 2일자로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제1차 회의(2. 2)에서 심의를 마친 『서울 혜화동 성당』을 포함한 서울·충남 지역 등의 근대문화유산 17건에 대하여 문화재로 등록하고, 『인천 선린동 공화춘(共和春)』등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인천 등의 지역에 소재한 근대문화유산 11건에 대하여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였다. 1. 문화재등록 등록된 문화재들 중 조각가 김세중의 부조작품으로 유명한 『서울 혜화동성당』은 건립(1955년) 당시 고딕양식으로 정형화되어 있던 카톨릭 성당의 건축적 틀을 깬 건축물로 1950년대 후반부터 건축되는 성당건축의 모형이 될 정도로 기념비적 건물이다. 또한, 『남해 덕신리 하천재(荷泉齋)』는 전통적인 재실(齋室)건축의 강당과 사당의 기능을 한 동에 결합한 형태로, 근대기에 들어와 강당에 사당을 병설하는 재실건축의 새로운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경성과 목포를 잇는 1등도로 구간 중 공주읍과 장지면을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금강철교』는 6·25 당시 교량의 2/3 가량이 파괴된 것을 1952년에 복구(길이 513m)한 것으로 우리민족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 근대 교량사적인 가치에 역사적 가치가 가미된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이다. 특히, 1920년대에 제작되어 창덕궁의 세 전각(殿閣)에 부착된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 등 창덕궁벽화 6점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각 전각의 기능과 연계되어 추락한 왕실의 안녕 및 권위의 회복을 재확인하는 길상적,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는 문화재로 그 가치가 크다. 이로써 등록문화재는 227건에서 총 244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2. 문화재 등록예고 한편, 등록예고된 문화재들 중 인천의 청조계지에 건립된 3개의 건물들은 중국의 전통건축기법을 간직한 채 독특한 외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 선린동 공화춘(共和春)』은 1905년에 건립된 건물로 국내의 자장면 발상지로 알려져 있어 건축적 가치와 생활사적 가치를 겸비한 건물이다. 또한, 『강화 솔정리 고제섭 가옥』은 일제강점기 당시 강화를 거점으로 중국과 교역한 고제섭이 건립한 주택으로 축조기술의 우수성과 더불어 전통한옥이 외래문화의 영향을 받아 변모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청은 등록 예고된 근대문화유산에 대하여 앞으로 30일 동안 문화재의 소유자·관리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 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등록을 통하여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에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 ※ 붙임 : 등록 고시 및 예고 문화재 현황 각각 1부.(사진포함) [SET_FILE]1[/SET_FILE][SET_FILE]2[/SET_FILE][SET_FILE]3[/SET_FILE]
등록 제230호 서울 혜화동성당
<등록 제230호 서울 혜화동성당>


등록 제239호 구 목포사범학교 본관
<등록 제239호 구 목포사범학교 본관>


예고 - 도선사 유항렬 가옥
<예고 - 도선사 유항렬 가옥>


등록 제240호 희정당 총석정적경도
<등록 제240호 희정당 총석정적경도>
담당자 : 근대문화재과 김인규 연락처 : 042-481-4888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