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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서울숭례문 원래 지반 박석 복원정비 추진
등록일
2005-12-19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2621




문화재청(청장 유 홍 준·兪 弘 濬)은 서울숭례문 개방을 위한 보수공사 중 통로박석 설치전에 바닥시굴조사(5개소)를 확인한 결과 현 지표 1.57m하부에서 육축의 원래 지반 유구인 박석 및 철엽문 문지도리 등이 발견돼 노출된 유구를 근거로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주변지형, 도로지반과의 연관성 및 배수관계 등을 고려한 대지 종·횡단면도를 작성하여 지난 15일 문화재위원회(건조물분과) 심의 결과 노출된 유구에 따른 복원정비가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지형 고저차에 따른 배수문제 처리와 성벽 및 석축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해 복원 정비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현재 서울숭례문 개방에 앞서 2005.11월부터 정문(철엽문)보수, 홍예문(통로부분)석재보존처리, 통로박석 깔기 등 보수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문화재위원회(건조물분과)에서는 이번 보수공사와 관련하여 통로박석 설치는 ‘조선고적도보를 참고하여 자연스러운 형태로 조성하고, 박석깔기 전에 원래의 지표를 확인 후 시행하도록 한다‘는 의견 제시에 따라 바닥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바닥시굴조사 5개소를 확인한 결과 바깥쪽 정문좌측부분(남서쪽 모퉁이)은 현지표 1.57m하부에서 육축의 박석 및 철엽문 문지도리 유구가 발견되었고, 또 다른 4개소에서도 0.6〜1.6m내외에서 박석유구와 일부 계단유구가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손영식 문화재전문위원은 “현지표 1.57m하부의 박석, 문지도리는 숭례문 축조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며 0.6m하부의 지반보강층(강회+잡석다짐)은 1900년경 전차궤도 부설을 위해 조성한 것이고 현 지반은 높여진 지반을 그대로 현재까지 사용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서울숭례문은 조선 태조 5년(1396)에 창건하였으나 세종 29년(1447)에 대대적인 개축이 있었으며 성종 10년(1479)에 중수를 하였다. 근래에는 1963년에 문루 등에 대한 보수가 있었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건조물과 홍두식 연락처 : 042-481-4865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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