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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온라인에 지은 여섯 번째 사고(史庫)
등록일
2005-12-19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2279




충무공이 직접 썼다는 난중일기를 번역이 아니라 원문으로 볼 수는 없을까? 추사 김정희 선생의 명품 글씨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옛날에는 활자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조선시대에는 글씨를 잘 쓰신 임금님이 많다던데, 그분들의 글씨를 직접 볼 수는 없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정답은 ꡔ국가기록유산 포털ꡕ에 있다. 이제부터 우리나라 기록문화의 전통이 궁금하다면 인터넷 주소창에 www.memorykorea.go.kr을 타이핑하면 된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12월 20일(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국가기록유산 포털 사이트 구축 1차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귀중한 중요전적문화재를 인터넷이 닿는 곳이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를 기념하여 12월 20일(화) 오후 2시에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옛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통식인 ꡔ클릭, 국가기록유산ꡕ 행사를 갖는다. 국가기록유산 포털에는 국보 8건, 보물 529건 등 국가지정 문화재와 시·도유형문화재, 민속자료 등 모두 930건의 중요전적문화재가 디지털자료로 구축되어 있다. 이들 각각의 자료에는 서지정보와 해제, 고해상도의 원문 이미지와 원문 텍스트가 함께 붙어 있다. ○ 구축내용 : 전적문화재 930건(36만 쪽, 5천만 글자) 국가기록유산 포털은 몇 가지 자랑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방식의 ‘검색서비스’와 웹에 지은 ‘사이버관’, 20편의 ‘교육용 컨텐츠’이다. 개별 구축 자료 이름이 모두 한자(漢字)로서 일반적인 검색엔진으로는 자료의 검색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국가기록유산 포털에서는 키워드, 디렉토리, 조건 및 원문을 통한 검색은 물론이고 두음법칙, 동형이음(同形異音)을 구별해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검색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 하다면 ‘사이버관’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관은 포털에 수록된 전체 문화재를 전시해 놓은 가상의 박물관이다. 교육용 컨텐츠는 우리 기록문화의 이해로 이끄는 길라잡이다. 인쇄 과정, 한지, 옛 책의 발달사, 책보전법, 금속활자 등 20가지 주제를 10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탑재하였다. 국가기록유산 포털 사이트의 구축과 개통은 첨단 IT기술과 인터넷 환경이 문자기록의 역사적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전적문화재와 만나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여섯 번째 사고(史庫)를 지은 셈이 된다. 이를 통해 불의의 재난에 대비한 영구보존 체계가 구축되었으며, 원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향수권을 확장시키고 전문가의 학술연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2003년도부터 3년간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으로부터 75억원을 지원받아 국가기록유산에 대한 DB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추가로 지정되는 전적문화재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외국 소재 우리 전적문화재로 범위를 넓히고, 번역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붙 임 : 사진 자료. 1부. [SET_FILE]1[/SET_FILE]
1. 메인
<1. 메인>


2. 사이버관
<2. 사이버관>


4. 원문보기
<4. 원문보기>


6. 영문
<6. 영문>
담당자 : 동산문화재과 임형진 연락처 : 042-481-4914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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