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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북악산 개방 시범답사 -다시 찾은 북악산 길-
등록일
2006-02-14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1222




※이 보도자료는 2월12일 오전 10시 30분 이후 기사화가 가능합니다.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38년 만에 다시 열린 북악산에 오른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오는 1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인터넷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39명의 시민(9가족) 등과 함께 홍련사에서 숙정문, 촛대바위, 북악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서울성곽 2.3km 일대를 시범 답사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북악산에 오르는 것은 1968년 1·21 사태 당시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이날 답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3대 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름다운 북악산 길을 독점하지 않고 국민들의 품으로 돌리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오는 4월 1단계 북악산 개방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날 답사에는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문화재위원, 유네스코관계자, 도시건축설계 전문가 등 20여명도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을 유네스코의 ‘세계역사도시’로 등재한다는 문화재청의 조성 계획에 따라 사전점검 차원에서 참가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답사에서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 행해졌던 세시 풍속 가운데 한 해의 소원을 담아 하늘에 띄워 보내는 연날리기,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깨물기, 개방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농악 등이 펼쳐지며 숙정문 개문의식도 거행된다. 대통령 내외는 시민들과 함께 이날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한다. 문화재청은 3월까지 북악산의 개방에 따른 훼손 방지와 등반객의 안전을 고려, 목재 데크를 활용한 전용 탐방로를 설치하되, 탐방로 설치 상황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개방구간과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계적 개방에 따른 답사인원과 답사회수 등 세부적인 사항은 문화재, 생태, 환경 등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년 10월 북악산 3단계 완전 개방 시까지 전면 개방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개방범위와 인원을 확대 추진해 나가되, 그 전까지는 1일 답사인원과 답사회수를 정해 문화재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4월 1일 1단계 개방 전까지 5회(각 100명)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3월 하순 별도로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국민의 문화재 향유권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창덕궁 후원 등 궁·능의 비공개지역을 공개하여 왔으며, 이번 북악산 일원 서울성곽 개방을 계기로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붙임 : 북악산 개방 계획.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사적과 안정열 연락처 : 042-481-4831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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