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지난 해 채용, 경복궁 등 6개 궁·능원에 배치한 70세이상 관람안내지도위원이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금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궁·능 관람안내 지도위원』을 면접시험(‘07.2.5-2.8)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 24명을 선발하였다. 합격자의 연령별 분포는 70세 이하가 20명, 71세가 4명으로 나타났으며, 전직 경력으로는 대학교수를 포함한 교사가 6명, 공무원 6명, 문화재보수 종사자 2명, 언론인 1명, 금융인 1명, 중소기업 임·직원 2명, 시민단체활동가 2명, 자영업 4명이다. 특히 올해는 24명 중 전직 교수 출신인 여자 1명이 포함되어 있다.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사람은 2월 26일 16개 공개 궁·능원에 1～2명씩 배치되며, 현장 배치에 앞서 궁·능에 대한 역사교육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지침교육을 거쳐 궁·능 현장에서 관람 안내, 질서유지 계도, 수표업무 보조, 문화재 지역 환경정화 작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이번『궁·능 관람안내 지도위원』채용은 기획예산처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 점검평가단으로부터 고용과 복지 양측면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정부가 추진중인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과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궁능관리과 류근식, 김준호 전화번호 : 02-3701-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