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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보물 제1501호 「이덕성 초상 및 관련자료 일괄」 기증
등록일
2007-02-20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6840
문화재청에서 수행한 2006년도 “초상화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지정” 사업을 통해 발굴되어 2006년 12월 29일 보물 제1501호로 지정된 <이덕성 초상 및 관련자료 일괄>이 2월 21일(수) 부산박물관에 기증된다. 기증자는 초상화의 주인공 이덕성의 후손인 이은창·이성주 부자이다. 이은창씨는 한국 고고학계의 원로로서 효성카톨릭대와 대전보건대학의 박물관장을 역임하였으며 아들 이성주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고학을 전공하고 현재 강릉대학교 사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덕성(1655-1704)은 본관이 전주(全州)로 1682년 춘당대시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동래부사, 해주목사, 황해도 관찰사, 충청감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에 부산박물관에 기증되는 <이덕성 초상 및 관련자료 일괄>은 이덕성의 모습을 그린 초상 1점과 관련 고문서 4종 121점, 전적 5종에 달한다. “이덕성 초상”은 17세기 공신도상과 18세기 사대부상 사이의 과도기적 단계를 보여주는 18세기 초엽의 정교한 작품으로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관련 유물의 경우도 백패와 홍패를 비롯하여 관직을 제수받았을 때의 관련교지가 흩어짐 없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이덕성의 이력사항 및 전기 자료로 중요성이 높으며, 이덕성 본인 뿐 아니라 그와 교유했던 김창협·강현·홍만용 등 당대 명사들의 글씨와 문장을 엿볼 수 있는 전적이 고스란히 전해져 서예사적으로도 자료적 가치가 높다. 이번에 기증되는 이들 문화재에 대해서는 기증을 받는 부산박물관 주도로 영인본 등 모사품을 제작하여 기증자에게 제공하고 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에서는 개인소장 문화재를 국·공립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장기위탁 시 문화재 보존처리는 물론 모사본 또는 영인본을 제작하여 기증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박물관과 협의 하에 추진함으로써 기증 및 위탁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한편, 기증식은 2월 21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시장실에서 이뤄진다. 붙임 : 사진자료 4매.
이덕성 초상
<이덕성 초상>


이덕성 관련 교지 중
<이덕성 관련 교지 중>


봉래별장첩 중
<봉래별장첩 중>


문사발우 중
<문사발우 중>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동산문화재과 임형진, 손명희 전화번호 : 042-481-4914, 4915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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