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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동해안별신굿’김용택 보유자 별세
등록일
2018-04-30
주관부서
무형문화재과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605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의 김용택(金用澤, 1947년생) 보유자가 지병으로 29일(일) 오후 9시 40분에 별세하였다.

  □ 생년월일: 1947. 1. 7.
  □ 빈    소: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51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054-289-1919)
  □ 발    인: 2018. 5. 2.(수) 07:00
  □ 장    지: 경주공원묘원
  □ 주요경력
    - 1971.       동해안별신굿 무속 입문
    - 1991.~1992.  동해안별신굿 이수자 및 전수교육조교 선정
    - 1972.~1990. 동해안별신굿 신명리 풍어제, 일본 3개 도시 동해안별신굿 순회공연, KBS 제11회 국악제 등 다수 별신굿 행사 참가
    - 1993.       동해안별신굿 보유자후보 선정
    - 2006. 6. 19.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보유자 인정
  □ 유    족: 부인과 1남 3녀 (상주 김기연)


※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1985. 2. 1. 지정)

  동해안별신굿은 마을의 풍요와 어민들이 고기를 많이 잡기를 기원하는 마을굿으로, 부산에서 강원도에 이르는 동해안 지역에서 1년 또는 2~3년마다 열린다. 세습무가 굿을 진행하며, 굿을 하는 시기는 마을마다 다르나 대체로 3~5월, 9~10월 사이이다. 문화재청은 풍어제의 한 종목으로 동해안별신굿을 1985년 2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고(故) 김용택 보유자는 경북 포항에서 출생하였다. 8살 때인 1954년부터 아버지 김호출과 삼촌인 김석출 보유자에게서 악기, 노래, 춤 등을 사사받아 4대째 동해안 굿판을 지켜온 화랭이이다.
  * 화랭이: 세습무권에서 무악을 집안대대로 세습하는 남성악사를 일컫는 용어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출중한 기량을 보유한 남무라는 평을 받아왔으며, 신명리 동해안별신굿(1972년)에 참가한 이래 학리 풍어제(1975년), 일본 3개 도시 동해안별신굿 순회공연(1990년) 등 다수의 별신굿 행사에 참가하며 동해안별신굿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고인의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06년 6월 ‘동해안별신굿’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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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동해안별신굿’ 고(故)김용택 보유자>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무형문화재과 황상원 사무관(☎042-481-4968), 김진희 주무관(☎042-481-496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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