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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 보존처리 공청회 개최
등록일
2007-04-1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135

- 증기기관차 화통 보존방안 마련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오는 4월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등록문화재 제78호)의 보존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포스코는 2005년 9월 14일 화통 보존을 위한 ‘1문화재1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포스코가 보존처리 비용을 제공하고 그 산하단체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기술부분을 맡아 보존처리를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경의선 복원을 합의하면서 주목받게 된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31일 개성에서 남으로 향하던 중 장단역에 이르러 북한군에 이용될 것을 우려한 연합군에 의해 열차를 폭파해 화차만 동그라니 남아 비무장지대(DMZ)에서 인적이 끊긴 채 남아 있던 것이다. 이 화차의 내부 주철부문은 한국전쟁 후 5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데 비해 외부 판재는 훼손이 심한 상태이어서 보존처리 방안을마련하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은 2006년 1ㆍ2차 현장조사를 통해 화통의 상태와 보존 방안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파주시와 협조하여 임진각휴게소 내에 보존처리센터를 건립하였으며, 본격적인 보존처리를 위해 2006년 11월 20일 화통을 그 자리에 옮겨 놓았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주대 안병찬 교수의 ‘고대 철기문화재 보존방안’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적의 보존방안을 수립하고, 앞으로 1년여 동안 보존처리를 하여 원래 위치인 비무장지대 내의 장단역 현지 위치에 복귀하게 되며, 현재의 모습을 유지한 상태로 영구히 보존하게 된다. 붙임 1. 공청회 계획 1부. 2. 현황사진자료 1부. 끝. [SET_FILE]1[/SET_FILE] [SET_FILE]2[/SET_FILE] [SET_FILE]3[/SET_FILE] 담당자 : 근대문화재과 김지성, 이승재 전화번호 : 042-481-4885, 4886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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