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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망 밝다”
등록일
2007-05-14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664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IUCN‘등재 권고’받아 -


유네스코(UNESCO)가 대한민국이 제출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심사 결과 등재권고(Recommended for Inscription) 결정을 받았다고 5월 12일 비공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의 자문기구인 IUCN이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2007. 6. 23 ~ 7. 2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앞서 제주도에 대한 자신들의 지지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IUCN은 각국의 세계자연유산 신청에 대한 현지실사와 서류심사, 그리고 두 차례의 패널회의를 거쳐 세계유산적 가치를 판단한 후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의견을 제출한다. IUCN의 공식의견은 ①등재권고, ②등재보완, ③등재보류, ④등재불가 네 가지로 나누어지며 등재권고 의견을 받은 경우 세계유산위원회는 회원국들의 의견을 들어 등재결정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IUCN은 작년 10월 제주도에 실사단을 파견한 직후 작년 12월과 금년 3월에 스위스 그랜에서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패녈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4년 유네스코가 시행하는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뛰어든 이래 총 7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연유산은 단 한건도 등재시키지 못해 왔다. 따라서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비로소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국가가 된다. 한편 제 3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자국의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올려놓으려는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가 첫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이루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다각적인 외교대응 노력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제 31차 세계유산위원회 대비 T/F팀을 주축으로, 외교통상부,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는 범정부적인 외교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IUCN 권고안 통상적으로 5월 중에 세계유산위원회로 제출되며, 세계유산위원회는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회의진행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1개 세계유산위원국에 해당 유산의 권고 내용을 비공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토록 한다. IUCN의 권고안을 토대로 하여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21개 유산위원국들이 심의 및 토론을 통해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붙임 : 자료 1부.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제교류과 이은영 전화번호 : 042-48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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