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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원형과 다른 궁궐 현판 색상 바로잡는다
등록일
2016-05-13
주관부서
궁능문화재과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380

- 고증조사 결과를 토대로 궁궐 현판 14건 올해 정비 추진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고증조사 결과, 궁궐 현판 중 바탕색, 게시 위치에서 명확한 오류가 확인된 14건(바탕색 13건, 게시 위치 1건)을 올해 우선 정비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궁궐 현판 원형에 대한 고증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시행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고(古)사진 속 현판과 현재 설치된 현판을 비교 분석한 결과, ▲ 바탕색 13건 ▲ 글자색 2건  ▲ 형태(테두리) 5건 ▲ 단청‧장식 9건 ▲ 게시 위치 1건 등 총 24개 현판에서 30건의 오류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바탕색 오류 13건(경복궁 향원정 현판 등)과 게시 위치가 잘못된 1건(창덕궁 희우정 현판)은 올해 우선 정비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원형 색상에 대한 고증이 명확하지 않은 글자색 2건(창덕궁 선정전 현판 등)과 오류사항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으나 세부적으로 원래의 형태‧단청‧장식을 재현하기 어려운 형태 5건(창덕궁 소요정 현판 등), 단청‧장식 9건(경복궁 건춘문 현판 등) 등 16건은 현 상태를 유지하되, 추후 현판 노후 등으로 인한 수리상황 발생 시 추가 고증조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할 예정이다.

 

 

<경복궁 청연루 현판>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궁능문화재과 김재길 사무관(☎042-481-4773) 또는 정환진 주무관(☎042-481-477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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