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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춘절 민속행사
등록일
2007-01-30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842

- 전시관 방문 관람객에게 입춘방을 써드립니다. -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金聖範)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고자 전시관 관람객에게 ‘입춘방(立春榜)’을 써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방은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입춘에는 농악놀이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여러가지 행사가 열렸으며, 이중 대표적 행사가 입춘(立春, 2월4일)날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고, 봄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붙이는 입춘방 행사였다. 이번 ‘입춘방(立春榜)’ 행사는 목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우리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명 서예가들이 관람객 가정의 화평축원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귀안락(富貴安樂)’, ‘수비금석(壽比金石)’, ‘복록정명(福祿正明)’, ‘장락만년(長樂萬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직접 써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일 시 : 2007년 2월 3일(토) 14:00~17:00 ▷ 대 상 : 전시관 방문 관람객 ▷ 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 ▷ 행사내용 :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입춘방 글귀를 써드립니다.

2006년도 입춘방 행사장면
<2006년도 입춘방 행사장면>


2006년도 입춘방 행사장면
<2006년도 입춘방 행사장면>
■ 입춘방의 대표 글귀 ● 부귀안락, 수비금석(富貴安樂 壽比金石) : 집은 부유하고 몸은 귀하여 편안하고 즐거우며, 수명은 쇠나 돌처럼 끝이 없으소서 ● 복록정명, 장락만년(福祿正明 長樂萬年) : 행복은 공명정대하여 까닭 없이 오지 않으니, 큰 즐거움이 오래 가소서 ● 화신양소, 광풍동춘(和神養素 光風動春) : 정신은 부드럽고 뜻은 꾸밈없이 기르니, 비온 뒤의 맑은 날에 부드럽게 부는 바람이 봄을 부른다. ● 화기치상, 장락무극(和氣致祥 長樂無極) : 음양이 고를 때 반드시 상서로운 일을 이루고, 즐거움이 끝이 없도다. ●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 입춘에 크게 길하고, 힘이 넘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소서 ● 춘화태탕, 발상치복(春和?蕩 發祥致福) : 봄은 따뜻하고 한가하니, 상서로움이 생겨 행복을 부른다. ● 용유봉무, 세락민희(龍遊鳳舞 歲樂民喜) : 용이 놀고 봉황이 춤추니, 세월이 즐겁고 백성이 기쁘다. ● 도숙삼천, 신풍가훤(桃熟三千 新風歌喧) : 천도복숭아가 익어, 새바람에 노랫소리 드높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김애경 전화번호 : 061-270-2038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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