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천연기념물 제151호 “백련사의 동백림” 확대조정 예고
- 등록일
- 2006-10-13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7593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12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천연기념물 제151호「백련사의 동백림」의 지정구역을 확대조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확대조정 예고한 「백련사의 동백림」은 우리나라의 난온대 수목을 대표하는 동백나무가 3ha 정도의 군락으로 매우 잘 보존된 수림지로서, 특히 백련사 가는 길 양 옆으로 지름20~30cm, 키5~6m 정도 되는 동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으며 사이사이에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비자나무 등 남부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늘푸른나무와 푸조나무, 굴참나무 등이 섞여 자라고 있다.
「백련사의 동백림」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강진현(康津縣) 부분과 정약용(丁若鏞)선생의 다산재생문답증언문(茶山諸生問答證言文) 등 사료(史料)에 그 아름다움이 자주 등장하며 다산초당(茶山草堂)과도 인접하여 문화적 가치 또한 높은 곳으로 지난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숲이다.
문화재청은 이 일대의 서쪽과 북쪽으로 발달한 동백나무 군락 2ha를 조사한 결과, 현재의 지정구역과 거의 유사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백련사의 뒷편에서 절을 에워싸는 형국으로 경관적으로도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현재의 지정구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현재의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보호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으므로, 천연기념물 제151호 「백련사의 동백림」의 생태적·경관적·관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이번에 지정구역 확대조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대조정을 예고하는 「백련사의 동백림」은 30일간의 예고기간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확대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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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천연기념물과 최장락.정대영
연락처 : 042) 481-4986
<천연기념물 제151호 백련사의 동백림.jpg> |
<백련사 대웅전 북쪽으로 발달된 동백림 모습.jpg> |
<백련사의 동백림 지정확대조정 구역.jpg> |
<백련사의 동백림 지정확대구역 내부.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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