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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군산 야미도 제2차 수중발굴조사 실시
등록일
2007-06-04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522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館長:成洛俊)은 서해 고군산군도에 있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근해’에 대해 2006년 제1차 조사에 이어, 2007년 6월 4일부터 20여일간 제2차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5년 청자대접 등 320여점을 불법 인양한 도굴범의 검거를 계기로 1차 조사를 실시하여 고려청자 780점의 발굴과 함께 수중에 분포된 유물을 수중 촬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제한된 시간과 발굴유물이 불법 인양유물과 기형이 다르고, 해저 바닥층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유물의 조사가 미비하여 제2차 조사를 추가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불법인양 유물지역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고려청자의 생산과 운송, 소비방법, 질적 차이 등 사회상과 문화상 조명의 신 자료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 2006년 조사지역을 중심으로 중심 그리드를 설치한 후 에어리프트(Air Lift, 공기를 이용하여 수중갯벌을 빨아올림)·물분사기를 이용한 제토작업, 유구의 실측 및 촬영을 통해 체계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굴된 청자대접은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고 기벽도 매우 얇아 가벼운 편이며, 거친 태토에 어두운 암갈색조의 유약을 시유했으며, 용융(鎔融)상태가 불량해 유약이 벗겨지고 산화된 것이 많다. 대부분 녹청자 계통으로 일반 민수용으로 제작한 것이로 추정되며 제작시기는 12세기경으로 보인다. 그런데 불법 인양된 도자기는 이전에 발굴된 군산 비안도(12세기, 2002~2003)의 도자기와 기형과 유약 상태 등이 비슷하고, 밝은 담청색조의 유약을 시유하였으며 용융상태가 양호하였다.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수중발굴과 김병근 전화번호 ; 061-27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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