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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태백산맥>의 무대 ‘보성여관’소설 밖으로
등록일
2012-06-05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659

- 6.7 오후 2시, ‘구(舊) 보성여관’ 개관식 -


- 국가, 지자체, 민간 협력으로 복원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2시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구 보성여관’(등록문화재 제132호)에서 개관식을 열고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


  구 보성여관(舊 寶城旅館)은 1935년 건립된 2층 건물로 소설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의 실제 모델이었다. 그동안 여관과 상가 등으로 사용되다가 2004년 근대건축사적·생활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문화재로 등록됐다. 이후 2008년 문화재청이 매입하여 문화유산국민신탁을 문화재관리단체로 지정하였으며, 2009년 12월부터 2년간 복원공사를 마치고 올해 6월 7일 개관에 이르렀다.

 

  새 단장을 마친 구 보성여관 1층은 카페나 소극장 등 이벤트 공간과 벌교와 구 보성여관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2층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기존의 여관으로 쓰이던 숙소공간은 숙박 체험장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숙박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 보성여관은 문화재청과 전남 보성군의 예산으로 복원되었으며,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들의 기부금, 신한카드사(사장 이재우)의 ‘카드 포인트’ 기부금, (주)포드림(대표 김원국)의 보안시설 현물기부 등이 합해져 내부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 영화 <태백산맥>의 임권택 감독, ‘태백산맥 문학관’의 건립에 참여한 김원 건축가, 이종상 화백 등 구 보성여관과 관련 있는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구 보성여관과 같은 근현대시기 역사적 건축물들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총괄과 박희웅 042-481-4817
                여규철 042-481-4818

 

구 보성여관 전경(보수전)

 

구 보성여관 전경(보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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