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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인정예고
등록일
2007-07-1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453

-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보유자 김중섭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6월 15일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예능분과)의 검토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處容舞)’ 전수교육조교 김중섭(남, 67세, 처용무)을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로 인정예고 하였다. 처용무는 통일신라 때 자신이 지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역신(疫神)을 물리쳤다는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궁중무용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 형상의 가면을 쓰고 추는 대표적인 궁중무용이다. 5인이 추는 처용무는 중앙에 위치한 중무와 4인과의 대무(對舞)나 방향, 거리 등을 유지해야 하며, 특히 몸의 중심이 안정적이고 한삼을 들어올리거나 뿌릴 때의 곡선에 숙련을 요한다. 처용무를 출 때는 음악 연주에 맞추어 무원(舞員) 스스로 불러야 하는 두 번의 창사(노래)가 나오며, 수제천이나 향당교주와 같은 느린 템포에서의 발동작이나 호흡의 처리가 여유로운 반면, 이후로 연결되는 세령산 장단의 춤사위나 염불, 반염불 등의 비교적 빠른 템포에도 무게를 잃지 않고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의 춤사위를 보여야 한다. 처용무는 故봉해룡·故김기수·故김태섭의 3인과 김천흥, 김용 등의 보유자로 이어져 왔으며, 김중섭은 특히 김기수 선생에게 사사하여 197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가 된 이래로 처용무의 전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김중섭은 장단에 따른 처용무의 다양한 춤사위는 물론이고, 발동작의 변화나 창사(唱詞), 반주음악까지도 정통하여 금번 처용무 보유자 인정예고로 처용무의 올바른 계승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사진자료 2매. [SET_FILE]1[/SET_FILE]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김중섭
<김중섭>
담당자 : 무형문화재과 이재필 전화번호 : 042-481-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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