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김해 진영 2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 내에서 배 모양 토기 발굴
등록일
2012-05-2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969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허가하고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기관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단장 박종섭)이 조사 중인 김해 진영 2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 내 문화유적 발굴조사에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구 250여 기와 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출토 유물 중 출토 상태가 양호하고 완형에 가까운 삼국시대 주형토기(舟形土器·배 모양 토기) 1점이 출토되었다. 이 토기는 마형(馬形·말 형상), 압형(鴨形·오리 형상) 토기 등과 같이 고분에 부장되는 이형토기(異形土器·삼국시대 만들어진 특이한 형태의 토기)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운반하는 신앙의 표현으로 무덤 속에 부장하였던 의식용 명기(明器·장사 지낼 때 죽은 사람과 함께 묻는 기물)의 하나로 이해되고 있다.

 

  현재 출토지가 확인된 주형토기는 금령총에서 출토된 2점과 달성 평촌리 유적에서 출토된 1점 등이 있다. 이 외에 명확한 출토지는 알 수 없으나 보물 제555호 도기 배모양 명기가 잘 알려져 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은 출토된 주형토기가 가야지역 고분에서 확인된 예가 없는 중요한 유물로 당시 고분 조성시기인 5세기 경 가야의 선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발굴제도과 김동대 042-481-4957
                왕미경 042-481-4955

 

김해 진영2지구 출토 배 모양토기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