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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손끝에 묻어난 솜씨, 미래 전통공예 작가 탄생!
등록일
2015-05-04
주관부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420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11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 발표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1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의 입상작을 4일 발표하였다.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 중으로, 올해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59점을 접수하여 총 70점의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장상은 보석함 ‘화중군자(花中君子)’를 제작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김해운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작품은 재질이 무르고 결이 고운 홍송(紅松)에 얕은 부조(浮彫)로 아름다운 나뭇결을 살리고 채색의 절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 미의식을 잘 표현하여, 학생작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 부조(浮彫): 평면에 그림이나 글자를 도드라지게 새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은 ‘천연염색 조각보’를 제작한 청주대성고등학교 안현진 양이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소목(蘇木), 치자(梔子) 등 천연염색과 전통바느질 기법으로 보자기를 현대적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화면구성 능력을 키우면 훌륭한 수작이 나올 수 있는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도예고등학교 이건주 군과 정용욱 군, 광주예술고등학교 김채현 양, 광주고등학교 조윤성 군,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 문소연 양이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특선 이상 수상자는 2016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입생 모집 시 전통미술공예학과 특별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8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시실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3시 교내 안국동 별궁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인식을 높이고 전통미술공예의 창조적 계승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장상 - ‘화중군자(花中君子)’>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철 사무관(☎041-830-717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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