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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최초(最初)의 대통령 의전차, 최고(最古)의 소방차 등 8건 문화재로 등록 예고
등록일
2008-06-17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798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전직 대통령 의전차 및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차 등 자동차 유물 8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 예고되는 자동차 유물은 전쟁기념관 소장 “이승만대통령 의전용 세단”,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소장 “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지프”, 육군박물관 소장 “박정희대통령 의전용 세단”, 개인 소장 “상주의용소방대 소방차” 등으로 전직 대통령 공식 차량 5건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달사에서 가치가 큰 유물로 평가되고 있는 차량 3건이다. “이승만대통령 의전용 세단”은 미국 GM에서 1956년에 제작한 캐딜락으로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차량이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최초의 대통령 의전차량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방탄차량으로서 당시 대통령이 사용하던 차량 중 유일한 것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지프”는 미국 카이저사에서 1965년에 제작한 것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속도로 건설현장 시찰용으로 사용한 우리나라 경제 재건운동의 상징적인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주의용소방대 소방차”는 1933년형 포드트럭에 일본 아사후지사가 소방기구를 장치하여 개조한 후 우리나라에 들어와 사용되던 소방차로 한국전쟁 때에는 국군을 따라 평양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전쟁 후 상주의용소방대에서 20여년간 사용되던 특수차량으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차이다. “신진 퍼블리카”는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신진자동차가 1967년에 생산한 차량으로 공랭식 엔진이 사용되어 주행 중 자주 쉬면서 엔진을 식혀주어야 했고 ‘꼬마차’, ‘빨간차’ 등의 애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경차이다. 이번 문화재 등록대상으로 선정된 자동차 유물은 목록화 조사용역을 통해 발굴된 등록 자원을 대상으로 관계전문가 현지조사(‘08.3월), 조사자·전문가·관계기관 합동 검토회의(’08.5.9) 및 문화재위원회의 검토(‘08.6.5)를 거쳐 엄선하였는데, ①작고한 전직대통령이 공식 사용한 차량으로 기념이 되거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 ②경제사회 발전, 자동차산업 발달사에 있어 상징적·기술사적·자료적 가치가 큰 것, ③제작된 지 50년 이상이 지나지 아니한 것이라도 앞의 항목을 충족하는 것으로서 희소성이 있는 것을 등록기준으로 검토하였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근대동산유물에 대한 보호·관리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07년부터 각 분야·유형별 목록화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성과물을 바탕으로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다. 붙임 : 문화재 등록예고 자동차 유물 현황 및 사진자료 [SET_FILE]1[/SET_FILE]
1.이승만대통령 의전용 세단
<1.이승만대통령 의전용 세단>


2.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세단
<2.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세단>


3.박정희대통령 의전용 세단(캐딜락)
<3.박정희대통령 의전용 세단(캐딜락)>


4.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지프
<4.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지프>


5.박정희대통령 의전용 세단(벤츠)
<5.박정희대통령 의전용 세단(벤츠)>


6.상주의용소방대 소방차
<6.상주의용소방대 소방차>


7.기아 경3륜 트럭
<7.기아 경3륜 트럭>


8.신진 퍼블리카
<8.신진 퍼블리카>
담당자 : 근대문화재과 강흔모, 김미성 전화번호 : 042-481-4888, 4892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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