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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예고
등록일
2007-06-15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864

----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 한복려, 정길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石匠)’ 보유자 이의상, 이재순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6월 1일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공예분과)의 심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로 한복려·정길자를, 석장(石匠)을 새로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하고 기능보유자로 이의상·이재순을 인정 예고하였다. 조선왕조궁중음식은 전통적인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요리로 금번 보유자 인정 예고를 통해 우리 음식의 정수인 궁중음식 기능의 전수는 물론,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음식문화를 자랑하는 조선왕조궁중음식의 우수성과 품격을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장(石匠)’이란 석조물을 제작하는 장인으로, 주로 사찰이나 궁궐 등에 남아있는 불상, 석탑, 석교 등이 이들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석조문화재가 전해지고 있어 석조물 제작 기술이 상당한 수준이었으나 시대의 변화 및 기계 도입 등으로 전통 석조물 제작 기법이 사라져가게 되었다. 이에 사라져가는 석조물 제작의 전통기법과 기능을 보존·전승하기 위하여 석장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예고하게 되었다.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한복려(韓福麗, 여, 1947년생, 서울)는 故 황혜성 선생(전 보유자)의 장녀로 현재 (사)궁중음식연구원의 원장으로서 궁중음식의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궁중요리에 있어 그 솜씨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이론적 지식까지 갖추고 있어 궁중음식의 전승·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와 함께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정길자(鄭吉子, 여, 1948년생, 서울)는 故 황혜성 선생의 제자로 현재 (사)궁중음식연구원 교수부장으로서 전통병과에 대한 실기와 이론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조선왕조궁중음식은 크게 궁중요리와 궁중병과로 구분됨에 따라 궁중음식의 체계적인 전승·보급을 위하여 세부기능에 따라 보유자를 인정 예고하게 되었다. 석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의상(李義祥, 남, 1942년생, 경기 수원시)은 주로 산성의 복원과 정비, 각종 석조물의 해체 및 보수 공사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성곽의 보수와 석탑의 해체 및 복원에 있어 능숙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할석에서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통적인 방법에 충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석구조 분야에 대한 이론적 배경 및 장인정신까지 고루 갖춘 장인으로 평가되었다. 이재순(李在珣, 남, 1956년생, 경기 구리시)은 부도를 비롯한 석조물의 복원과 정비, 각종 불상 및 석비의 재현·제작에 참여한 장인으로, 주로 석조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각종 제작도구의 구비에서부터 석재의 절단과 치석, 조각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면을 유지하고 있고, 기량이나 전통양식의 구현 등 여러 면에서 석장 보유자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충분한 자질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었다. 붙임 : 사진자료 1부. [SET_FILE]1[/SET_FILE]
한복려(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조선왕조궁중음식)>


이의상(석장)
<이의상(석장)>


이재순(석장)
<이재순(석장)>
담당자 : 무형문화재과 김용휘 연락처 : 042-481-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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