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우리 군부대, 문화유산 지킴이로 거듭난다
- 등록일
- 2012-05-14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3149
- 5.16~18, 제4회 군(軍) 문화재관리 교육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군부대 문화재조사로 확인된 문화재에 대하여 우리 군과 주한미군의 효율적인 문화재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군 문화재 관리교육’을 경상북도 경주시(경주 현대호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교육에는 매년 주한미군 10여명을 포함하여 우리 군의 사단·군단 민사장교, 시설업무 담당관 등 군 주둔지 내 문화재관리를 담당하는 100여명이 참가한다.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전국의 우리 군과 주한미군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군부대 문화재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군과 우리 군 주둔지에서 확인된 문화재는 약 1,0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우리 군과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호의식을 함양하고 군 주둔지 내에 있는 문화재를 자체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방부와 함께 매년 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의 ‘한국문화의 뿌리’ 라는 주제로 여는 특강과 경주역사도시의 변천, 전시(戰時)문화재보호, 근대문화재 관리·활용, 문화재 현상변경 업무요령 등의 이론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주 시내 유적과 남산 탐방,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양동마을 답사가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형의 문화재에 대한 기본 소양을 다지게 된다.
발굴제도과 장철호 042-481-4941
여희경 042-481-4944
제3회 군 문화재관리 교육(2011.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