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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부여 왕흥사지(사적 제427호) 발굴조사 착수
등록일
2004-04-16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0430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백제문화권 중장기 유적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왕흥사지(王興寺址, 사적 제427호)에 대한 제5차 발굴조사를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착수한다.

부여 왕흥사지는 『삼국사기(三國史記)』등 문헌기록에 등장하는 백제시대의 중요한 사찰로서 백제 법왕(法王)2년(600)에 창건, 무왕(武王)35년(634)에 낙성되었다고 전하며, 1930년대 이 지역에서 「王興」명 기와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2000년부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실시된 발굴 조사에서는 사찰건축물로 보이는 고려시대와 백제시대 건물지가 확인되었는데, 중요 유구로는 목탑지(木塔址), 회랑지(回廊址), 동서석축(石築)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회랑지는 백제시대 와적기단(瓦積基壇) 기법으로 축조되어 있어서 백제 시대 건물 축조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자료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금년 4월 중순부터 약 70여 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발굴조사는 2003년도에 확인된 서회랑지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와 사역 남쪽에 위치한 동서석축에 대한 확장조사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조사를 통해서 왕흥사지의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이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지정 문화유적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비사업의 기초자료를 관련기관에 제공하고 국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부여문화재연구소, 전화 041-833-5901 [% 1, large,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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