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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기획특별전 “비사벌”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10-03-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834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ㆍ국립김해박물관·창녕군·고령군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오는 3월 4일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송의정), 창녕군(군수 김충식), 고령군(군수 이태근)과 기획특별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기획특별전 공동개최 업무협약은 2004년~2008년까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창녕 송현동고분군(사적 제81호)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전시하여 창녕지역의 고대문화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순장된 고대 인골 복원, 말안장 복원품, 장신구 및 각종 유물을 전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유추해 보고,  이를 통해 우리 선조가 남긴 찬란한 고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 전시 후 창녕군의 창녕박물관, 고령군의 대가야박물관 순회전시를 통해 국가연구기관의 발굴·연구 성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지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송현동고분군(사적 제81호)은 창녕 교동고분군과 함께 창녕지역의 수장급무덤군으로, 조성 시기는 A.D. 5~6세기이며, 창녕의 대표적 유적 중의 하나이다. 복원 정비를 위해 실시한 6·7호분 발굴 결과(2004년~2006년), 녹나무로 가공한 배를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관(木棺)이 국내 최초로 출토되어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6~2008년에 발굴한 15호분에서는 순장인골 4구가 확인되었다. 그 중 금동귀고리를 착용한 채로 발견된 여성 순장인골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주도로 복원해 2009년 11월 일반에 공개하여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종 유물과 함께 15호분 출토 순장인골 복원품 “송현이” 와  출토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복제인골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토된 말안장 세트는 정밀 복원을 거쳐 복원품을 제공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과정, 인골과 유물의 복원과정 등을 영상물로 제공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이은석 055-285-1315
                                 양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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